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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고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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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고유적지

격암 남사고는 조선중기의 학자이다. 효행과 청렴으로 이름이 났으며 천품이 재주 있고 사리에 밝아 경사(經史)에 능통하였다. 항상 『소학』을 책상에 두었고 특히 역학, 천문, 지리에 정통하여 기(氣)의 묘를 능수능란하게 관찰하였다. 봉래 양사언(楊士彦)이 『주역(周易)』을 논하다가 남사고를 스승으로 모셨는데 남사고의 깊은 말을 조정에 올리기를 “조정에 멀지 않아 동서분당론(東西分黨論)이 일어나 국가의 근심이 막심하리라” 하였고, 서쪽 하늘을 향하여 네 번 절하고 말하기를 “명나라의 천자가 죽는다”고 하였다.
또한 한참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묵례하니 화창한 날에 사직동(社稷洞)에 기가 서려 있음을 보고 성인이 태어난다고 하여 국가의 경사가 있음을 예측하더니 후에 덕흥군(德興君)이 탄생하였다. 또 소백산에 올라가 동남쪽에 왕성한 기를 바라보고 진·사(辰·巳) 양년에 임금이 피난 가는 난리(임진왜란)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또한 『천자문』에 주를 달아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었고, 선조 초에 천문교수로 재직할 때 오래되지 않아 태사성(太史星)이 어두워짐에 관상감정(觀象監正) 이번신(李藩臣)이 자신의 눈을 의심하자 남사고가 웃으면서 말하기를 당할 자가 자기라고 하더니 그 후 남사고가 죽었다고 전하고 있다.

격암기념관 운영


찾아오시는 길

울진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수곡행 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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